2025.09.24~26 / 창원컨벤션센터 CECO
[뉴시스 심지혜 기자} 과기정통부, 방송미디어 AI 혁신 기술개발에 1363억원 투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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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진행한 '디지털미디어 이노베이션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2026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363억원(국비 1097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번 지난 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타 제도 개편에 따라 신설된 부처 고유임무형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시행된다. 그동안 파편적으로 추진된 방송미디어 분야의 소규모·단기 R&D 사업들을 통합·재기획해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는 디지털미디어 서비스, 글로벌 경쟁 심화, 미디어 제작비 급증 등 방송미디어 산업변화에 대응해 기술경쟁력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미디어 제작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전파방송을 활용하는 디지털 서비스 등 3개 부문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방송미디어 플랫폼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사업의 상세 기획과정에서 방송미디어 분야의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구체화할 예정이다.
과제 수행 과정에서 방송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미디어 기술기업, 연구기관 및 학계 등 전문가들도 포함시켜 과제간 연계를 강화하는 과제 협의체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R&D 효율 극대화는 물론 연구개발 결과물의 상용화 및 활용 확산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도성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디지털미디어 이노베이션 기술개발사업은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의 AI 전환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국내 방송사업자, IPTV 사업자, OTT 사업자 등 방송미디어 산업계가 동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AI·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방송미디어 기획-제작-송출-시청 全 과정을 혁신하고 기술기반의 성장 원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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